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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유독 진이 빠지는 날 이렇게 회복하세요

분명 바쁘진 않았는데 유독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특별히 힘든 업무를 한 것도 아닌데 퇴근할 무렵이면 온몸의 힘이 빠진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보고서를 많이 쓴 것도 아니고, 외근을 다녀온 것도 아니고, 몸을 많이 움직인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녹초가 됩니다. 이럴 때 많은 분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체력이 떨어졌나?” “왜 이렇게 멘탈이 약해졌지?” 하지만 많은 경우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감정 에너지의 소모 에 있습니다.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았어도 하루 종일 사람을 상대하고, 분위기를 살피고, 감정을 눌러 담느라 뇌가 먼저 지쳐버린 상태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감정 노동을 하며 일합니다 감정 노동은 서비스직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직장인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순간들입니다. 불편한 말을 들어도 웃으며 대응할 때 상사의 무리한 요청을 부드럽게 받아낼 때 회의 자리에서 분위기를 살피며 말할 때 동료의 무례한 말에 감정을 눌러야 할 때 속상해도 티 내지 않고 일해야 할 때 이 모든 순간에 우리 뇌는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런 감정 조절 행동을  표면 행위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속마음과 겉으로 보이는 반응이 다를 때 뇌는 그 차이를 조절하느라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업무보다 사람 때문에 더 피곤한 하루 가 됩니다. 사람에게 지친 날 더 빨리 회복하는 방법 3가지 1) 지금 힘든 이유를 정확히 구분해보세요 먼저 확인해보세요. 일이 힘든 건지, 사람이 힘든 건지 이 구분이 중요합니다. "오늘 회의 분위기 때문에 많이 지쳤구나." "계속 눈치를 보느라 에너지를 많이 썼네." 이렇게 원인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에 휘둘리는 힘이 줄어듭니다.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보는 순간 회복이 시작됩니다. 2)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드세요 사람에게 지친 날은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점...

혼자 일해도 성과가 나는 이유 : 칸반 보드로 업무 흐름 설계하기

 오늘도 바빴는데, 정작 끝낸 일은 별로 없네. 혼자 일하다 보면 이런 날이 자주 찾아옵니다. 기획하던 작업은 중간에 멈춰 있고, 해야 할 일은 계속 쌓이고, 갑자기 새로운 일이 들어오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붙잡고 있다가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끝내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문제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업무의 ‘흐름’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칸반 보드(Kanban Board)란 무엇일까요? 칸반 보드 라는 말이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면  업무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적인 작업판 입니다.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일이 진행될수록 포스트잇을 옆으로 옮기는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구성은 단순합니다. 카드(Card) : 해야 할 업무 하나하나 열(Column) : 업무가 이동하는 단계 보통 이렇게 나눕니다. 할 일 (To Do) 진행 중 (Doing) 대기 중 (Waiting) 완료 (Done) 카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할수록 업무가 실제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리스트만으로는 부족할까요? 많은 분이 할 일 목록을 작성합니다. 하지만 리스트는 그저 일을 나열하는 역할에 그칩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만, 이런 흐름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에서 막히고 있는지 어떤 일이 오래 머물고 있는지 반면 칸반 보드는 업무를 흐름으로 보여줍니다. 어디가 막혔는지,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복잡했던 머릿속도 그만큼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1인 기업가를 위한 칸반 보드 세팅 3단계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 없습니다. 트렐로나 노션 같은 도구를 활용해도 좋고, 종이나 화이트보드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보이게 만드는 것 입니다. 1. 프로젝트별로 나누기 모든 일을 한 보드에 넣지 마세...